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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언론보도] 맞춤형 교육으로 산업 전환·고도화 견인·경쟁력 강화 2023.02.12

기사링크 : http://www.ulkyung.kr/news/articleView.html?idxno=13792 

 

4차산업 전문인력 육성 구심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중)울산 주력산업 특화 실무인재 양성

 

울산 산업계의 성공적인 4차산업 혁명을 이끌기 위해서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전문인재 육성이 필수 과제로 꼽힌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울산 주력산업의 전환과 고도화에 따른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미래형 자동차를 설계하고, 석유화학 산업의 공정 자동화를 담당하는 등 울산형 특화 인력을 산업현장에 공급하고 있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UIS교육혁신센터의 핵심 교육과정을 살펴봤다.

 

◇주력산업 전환 전문인력 육성 '지역혁신 프로젝트'

 

UIS교육혁신센터의 울산 주력산업 전환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지역혁신 프로젝트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 있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지원을 통한 울산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인력양성 부문에서는 석유화학 분야 △스마트플랜트 설비제어 전문인력 △ICT융합 설계 전문인력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됐다.

 

사업 첫해인 2020년 기준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이중 4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후 50%가 취업에 성공했다.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핵심은 당장 산업현장 실무에 투입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이다.

 

앞서 소개한 UIS교육혁신센터의 SW미래채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 등의 경우 학생과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기초 및 심화교육이 진행되지만,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교육생이 모두 취업준비자로만 구성된다. 이에 각 과정별로 기본적으로 6~7개의 강좌와 200시간 이상의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역혁신 프로젝트 인력 육성 분야가 기존 석유화학에서 에너지, 모빌리티, 조선 스마트 선박 등의 분야로 확대된다.

 

또 UIS교육혁신센터는 지난해까지 연간 5억원 수준이었던 사업비를 올해부터 10억원으로 늘리는 등 전문인력 집중 양성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 자동차 부품산업 특화 '패키지 지원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울산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신산업 인력을 투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해당 사업은 울산일자리재단, 울산테크노파크, UNIST, 울산대학교, 산학융합원 등 총 9개 기관이 함께 과제를 수행중이다.

 

지역혁신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울산지역 청년 취업준비생, 구직을 목표로 하는 제조산업 퇴직(예정) 인력 등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패키지 지원사업은 크게 스마트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미래형 자동차 설계 △로보틱스 제어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래형 자동차 설계의 경우 △CAD 소프트웨어 활용설계 및 자격시험 과정 △자율 주행 자동차 하드웨어 제작 △이미지 인식 △3D설계, 3D프린팅 기초 구조 △취업역량강화 캠프 등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 첫해인 2021년 총 78명의 취업준비자가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이중 32명이 취업해 성공해 41%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패키지 지원사업의 수료생 62명 중 21명이 취업, 취업률이 33.8%에 그치며 UIS교육혁신센터가 취업률 제고에 나서고 있다.

 

UIS교육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혁신 프로젝트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의 경우 교육 성과와 관련된 정부의 취업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라 취업률이 다소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관련 교육과정이 울산의 주력산업 전 분야로 확대되고, 일부 사업들의 경우 예산도 늘어난 만큼 더 많은 교육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우사 기자 woosa@ulkyu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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