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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설치 등 현안 건의 2016.07.16

오늘(16일)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울산 지역경제 현장 방문
지역상공인들 만나 조선산업 경제위기 극복 등 논의
김기현 울산시장은 7월 16일 지역경제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지역 주요 현안으로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설치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설립 ▲가천 중소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지원 등 3건을 건의하므로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울산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노동위원회가 없어 부산노동위원회가 사건을 관할하고 있고 2014년과 2015년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사건 중 약 50%가 울산지역으로 당사자들이 부산까지 이동해야 하는 막대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으로,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설치는 2004년부터 추진되어 온 지역 노동계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울산시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중앙노동위원회와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설치를 지속 요청해 왔다.
특히 김기현 시장은 지난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행정자치부장관과의 면담을 가지고 울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기 설치를 건의하였으며, 지난 5월과 6월에도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적극 협조 요청한 바 있다.
ICT융합 제조업 고도화 및 ICT 신산업 육성 전담기관이 될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 대해서도 김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출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 High Tech Valley 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들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가천 중소기업단지 진입도로에 대해서는 사업비 부족분 20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울산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조선 위기에 따른 지역경제 현장 방문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김기현 시장, 김대재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이영필 울산동구 상인연합회 회장, 김도희 울산시노사민정협의회 공동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이후 홍 장관은 동구 퇴직자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동구 퇴직자지원센터는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 교육과 생애 설계, 여가 선용 등의 지원을 통해 퇴직자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해 주기 위해 총 40억 원을 들여 동구 서부동 일원에 건립(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0㎡ 규모)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8일 행정자치부는 동구 퇴직자지원센터 건립비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교부 결정한 바 있다.
홍 장관은 마지막 일정으로 중구 중앙전통시장과 톡톡 스트리트(청년 창업공간)를 방문, 청년창업자들의 열정적인 사업화 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기현 시장은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울산 시민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장관님 방문을 통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희망한다.” 면서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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