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은 지난 24일 울산 콘텐츠 분야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분야 실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2024 렛미콘·CEO 인큐베이터'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렛·미·콘'의 일환으로 울산 지역 내 3년 이내 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자를 선정해 창업교육과 더불어 창업자와 선배 창업가를 매칭함으로써 현장경험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했다. 참여기업은 △나다움 컬러 △랩이즈 △루덴스 △비전인컬처㈜ △에이템 △위클램㈜ △칸디자인 △퀀타이즈랩스 △㈜트립빌더 △파스텔라 총 10개팀이다.

　CEO 인큐베이터 참가팀을 대상으로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코디네이팅을 진행하고, 참여기업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각 분야별 선배 창업가 매칭과 더불어 초기 스타트업이 필요한 경험과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고도화 및 투자유치 역량강화 경험을 제공했다. 

　한 참여기업은 "CEO 인큐베이터에 참여해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이 있는 선배 창업가의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울산지역에서 콘텐츠기업으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밑거름이 돼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은 울산지역 콘텐츠 예비 창작자와 초기 스타트업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울산 콘텐츠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수빈기자 gpfk220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