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울산광역시 & ETRI Tech Day 개최 2019.11.27
  • 울산시-ETRI 공동연구 및 기술공유체계 구축으로
    지역 중소제조 경쟁력 강화

     

    27,‘울산광역시 & ETRI Tech Day’개최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원장 김명준)과 함께 27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울산시 & ETRI Tech Day’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역 중소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시와 ETRI,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중소 자동차 및 조선 기자재기업들이 공동 수행중인 울산시-ETRI 공동연구개발 협력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 중소기업으로의 기술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울산시-ETRI 공동연구개발 협력사업2017년부터 2020년까지 112억원(국비 53, 시비 53, 민간 6)을 투자하여 조선해양 및 육상플랜트를 위한 스마트 HSE 시스템 개발 스마트자동차를 위한 첨단 디지털 Cockpit 시스템 개발을 수행하고, 개발기술의 확산과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ETRI는 개발된 원천 기술에 대해 400개 기업 및 64개 개발기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업과 기술을 매칭하는 기술확산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확산방안 수립, 기술교류회 등의 개최를 통해 총 11건의 기술이전(기술료 총3.75억원) 실시한 바 있다.

    울산시 & ETRI Tech Day’사업성과보고 산업현장 HSE 기술도입 협력 MOU체결식 기술이전협약식 기조강연 기술발표 기술전시 및 이전상담 순으로 이루어졌다.

    성과보고에서는 사업총괄책임자인 ETRI 유대승 실장으로부터 각 세부과제에서 개발된 자동차, 조선분야의 ICT융합 결과물과 기술확산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산업현장 HSE 기술도입 협력 MOU체결식에서 울산시, 한화종합화학, ETRI가 화학플랜트 안전 기술과 ICT 분야의 기술교류를 통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산업현장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비피앤솔루션(대표 박부곤), 스카이시스(대표 김제욱), 유비마이크로(대표 김민준), 유피시앤에스(대표 오경모)가 함께 한 기술이전 협약식에서는 고위험 작업장의 스마트 건강-안전-환경(HSE) 요소 기술 및 통신 기술의 협약기업으로의 기술 전수 및 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이 이루어졌다.

    또한, ETRI 김명준 원장의 인공지능의 ICT분야 응용주제의 기조강연에서 AI기술이 산업구조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응용사례별 트렌드와 함께 소개하고, 인공지능으로 혁신하는 울산의 모습에 대한 제언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명준 원장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와 AI 기술개발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며, 데이터로 창출되는 산업지능화서비스 확산으로 울산 주력제조 고도화와 스마트산업도시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술소개와 전시에서는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조선해양 스마트 HSE 시스템(박정호 책임), 운전자 맞춤형 디지털 Cockpit 시스템 기술(최현균 책임), 5G 기반 초연결 디지털 조선소와 융합서비스(유대승 실장), 인공지능기반 작업자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분석 및 평가 기술(김도현 실장), ETRI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민경욱 실장), 랜덤 빈피킹(Random Bin Picking) 기술(강상승 책임), 지능로봇을 위한 위치인식 및 자율주행 기술(최성록 선임)에 대한 내용과 산업가치, 기술이전절차 등을 소개하였고,

    동시에 Private LoRa 네트워크 솔루션 스마트 항공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실시간 밀폐공간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실시간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실시간 설비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실시간 출입자 관리 시스템 3D 모니터링 솔루션 딥러닝기반 운전자 감정 인식 기술 딥러닝기반 운전자 상태(졸음, 피로, 주의분산) 인식 기술 운전자 맞춤형 클러스터 기술 등의 기술전시가 이루어져,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과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강길부 국회의원, 박맹우 국회의원실 최형문 사무국장, 이상헌 국회의원실 조영수 사무국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 한화종합화학임종훈 대표이사, 울산과학대학교 허정석 총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단장, 중소벤처기업청 하인성 청장,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권영해 센터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박동철 본부장, 울산벤처기업협회 이병국 회장과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울산은 주력산업에 의존하는 산업구조로 성장성 둔화에 직면하고 있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피력하고,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화를 목표로 연구소와 중소기업, 지역혁신기관과의 개방형 협력체계 구축으로 ICT 융합 첨단 기술개발과 지역 산업으로의 확산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