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3D프린팅 산업도시 울산, '3D프린팅 KOREA 2019 in Ulsan'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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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배포 일시 : 2019년 9월 6일(금)
담당부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 장
장광수(052-10-0210)
신산업육성팀장
한윤성(052-210-0240)
담당자
김연옥(052-210-0243)
3D프린팅 글로벌 산업도시 울산,
“3D프린팅 KOREA 2019 in Ulsan”성황리 개최
글로벌 3D프린팅 허브도시 구축 및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3D프린팅 KOREA 2019 in Ulsan’ 행사가 3D프린팅 융합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혁신 전략 제시를 주제로 울산대학교에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1만 2천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 주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 주관으로 울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 송병기 경제부시장, 울산광역시의회 이미영 부의장, 울산시 강길부 국회의원, 울산광역시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 울산대학교 조홍래 부총장, 울산과학대학교 허정석 총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 등을 비롯하여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관련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주력산업과 3D프린팅산업의 융합, 그리고 이를 통한 울산의 희망적인 미래를 이야기하는 샌드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개막식 행사에는 3D프린팅 산업 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한 ‘제3회 DfAM 경진대회’와 ‘제1회 3D프린팅 창의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DfAM(적층제조를 위한 디자인) 경진대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산업적용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것으로, 36개 팀이 접수하여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그 중에 3D프린팅으로 자동차용 후드힌지를 제작하여 기존의 디자인을 탈피하고 강도를 유지하면서 경량화 시킨 현대자동차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팀이 수상하였다. 3D프린팅 창의경진대회에는 3D프린팅 저변확대 및 인식확산을 위해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여러 지역에서 총 27개 팀이 접수하고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3D프린팅 트래픽 가드를 제작한 경주정보고등학교의 Ne10 팀이 울산광역시 시장상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울산중앙/약사/화봉고등학교로 구성된 팀이 울산광역시 교육감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팀이 수상하였다.
지난해 ‘3D프린팅 테크페스타 2018’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제세미나 △국내세미나 △한중 기술포럼 △기업전시관 △울산홍보관 △시민 체험관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었다.
국제세미나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로한 셔웨이커(Rohan Shirwaiker) 교수, 이집트 옥토버 식스 대학 마흐무드 하페즈(Mahmoud Hafez) 교수, 세계적인 3D프린터 업체인 EOS의 이본 림(Yvonne Lim), 마크포지드의 알란 위(Alan Yu), 싱가폴 난양공업대학교 문승기 교수, 한국 GE 이승철 박사를 초대하여 자동차, 의료, 선박, 오일⦁가스 제조공정 분야에서 3D프린팅 기술이 얼마나 발전하였으며,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였다.
한중 기술포럼은 중국의 ‘상하이 3D프린팅 협회’(SAMA, Shanghai Additive Manufacturing Association)와 함께 한중의 자동차, 항공, 선박, 소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하여 각 분야의 3D프린팅 적용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최정호 책임과 및 현대중공업의 김덕수 책임은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3D프린팅 사례등을 발표하여 울산주력산업 분야에 3D프린팅 적용과 확산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SAMA는 3D프린팅 산업에서 매년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에서 3D프린팅 관련 연구, 기술교류, 자문, 전시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속적으로 SAMA와 협력하여 울산시 제조 분야에서 3D프린팅 수요 도출 및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국내세미나는 메이드올 김주원 CTO, 엘라인 김진형 대표 등 국내 3D프린팅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6개 기업의 대표들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공연 연출, 예술과 기술의 융합 등의 흥미있는 주제와 함께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하여 3D프린팅의 원리 및 제작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기업전시관에는 세계적인 3D프린팅 기업인 이오에스(EOS), 에이치피(HP), 스트라타시스(Stratasys)를 비롯하여 총 34개사가 참여하여 3D프린터, 스캐너, 소프트웨어, 소재, 후처리 서비스 및 출력 제품 등 3D프린팅 관련 선진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용 적용사례 물품들뿐만아니라 의료기기 분야 수술용 가이드, 임플란트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3D프린팅 기술의 발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야외체험관에는 3D프린팅으로 출력한 드론, 제트비행기, 자동차 휠, 모형건축물, 가구 등 다양한 전시품과 3D프린팅 푸드, 캐릭터 제작 등 체험행사를 위해 14개 기업이 참여하여 14개 부스가 운영되었다. 올해는 3D프린팅 산업적용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와 아울러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히 울산홍보관과 울산산업관을 설치하여 울산시 정책과 3D프린팅 산업 적용기술에 대하여 시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울산홍보관에는 3D프린팅으로 제작한 7Bridges 입체 조형물을 설치하여 울산시 주요 정책인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원전해체산업, 태화강 국가정원, 국립병원, 외곽순환도로 도시철도관련 내용을 소개하였다. 울산산업관에서는 현재 자동차, 선박, 건설기계, 의료 관련 제작용 지그, 부품 및 심장모형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 전시되어 3D프린팅 기술의 확산을 체감할 수 있었다.
울산광역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3D프린팅 KOREA 2019 in Ulsan’은 울산이 한국의 3D프린팅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3D프린팅 기술과 지역 제조업의 융합 및 실제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 주력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주요 기술인 3D프린팅에 대한 잠재력을 확인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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