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준공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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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준공
354억 원 투입 … 테크노산단 지하 1층, 지상 7층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조선해양산업 육성 ‘구심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2월 4일 오후 2시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산·학·의 주요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은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354억 원(국비 68억 원, 시비 286억 원)이 투입되어 남구 테크노산업로 55번길 16 부지면적 4,192㎡, 연면적 1만 446㎡,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하여 11월 20일 준공됐다.
주요 시설은 ICT창의융합센터, SW품질검증실, 실선 환경 테스트베드 등 기업지원장비 69종, ICT 전문인력양성 교육센터, 창업보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사업’은 조선해양 분야에 ICT를 접목하여 조선해양산업 고부가 가치화 선도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1,074억 원의 사업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 추진 중이다.
이번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은 ICT융합 거점 기관으로서 울산시가 지역 조선해양산업과 ICT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했으며, 조선해양에 특화된 기술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 및 테스트를 지원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장광수 원장은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은 조선해양 ICT융합 거점기관으로써 미래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도모와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조선해양사업 뿐만 아니라, 타 제조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준공 기념으로 조선해양 사업의 ICT.AI 융합 및 확산 방안 포럼, 2019년 국제 스마트&자율선박컨퍼런스, 조선해양 ICT 융합 기술/제품 전시가 12. 6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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