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콘텐츠 개발 기획연구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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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해양 콘텐츠 개발 기획연구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실감형 해양 콘텐츠 개발을 통한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 발판 마련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해양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5G 기반의 AI를 활용한 확장 현실(XR : eXtended Reality) 실감 콘텐츠 중심의 '해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울산시와 진흥원은 16일(월)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해양콘텐츠 개발 기획연구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해양콘텐츠 개발을 통한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해양콘텐츠 개발 전략을 제시하였다.
❍ 이날 보고회에서는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국내 최초로 건조 되고 있는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을 중심으로 미디어아트, 터치 인트렉티브, 3D 프로젝션 맵핑, AR/VR 게임, 드론영상촬영, 스마트 망원경 등을 이용한 선박-바다-육지로 이어지는 연속적 체험을 제공 할 수 있는 20개 콘텐츠를 기획하고, 단계별 운영 로드맵을 세워 체계화하였다
❍ 울산은 국내 유일의 고래문화특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울산고래축제,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관광선 등 다양한 고래관광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올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관광산업의 침체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 하고 새로운 관광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이 위기를 빠른 시간 내에 타개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 실감콘텐츠는 다양한 산업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 분야에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발전 하고 있다. 올해 5G 실감형 광화문프로젝트 등 대형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최초로 선박 내 실감콘텐츠를 개발 한다면 해양관광산업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 진흥원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의견을 수렴해 국책사업에 제안을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울산의 해양관광산업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시행에 따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시장 주도형 킬러 콘텐츠 개발과 새로운 신시장 개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